2023년 회고록

2022년도에 입사를 하반기에 하고 이사, 업무 적응하면서 2023년도 1월이 되서야 서울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2023년 동안 얼마나 성장하고 무엇을 했는지 정리해보려고한다.

2023년도에는 6시에 일어나서 1시간 30분 정도 공부를 하고 출근을 하는 루틴을 가졌는데 생각보다 아웃풋이 많지 않아서 회고록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 했다.

너무 지나치게 밀어붙여서 살이 10kg이나 빠지게 되었지만 집중력과 고민의 깊이에 있어서 진전이 있었던것이 이번 년도의 크나큰 수확인것같다.

A. 읽은 책들

이번 한해동안 읽은 책들의 리스트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필요한 지식들이 많았는데 읽으면서 전율을 느꼈던 것 같다. 책의 개수는 작지만 다른 교육과 프로젝트를 많이 받아서 아쉬움이 크다.

내년에는 `프로젝트들 보다 강의나서적들을 기준으로 프로젝트를 생성해봐야겠다`

1번, 2번, 3번으로 멀티 모듈 프로젝트를 실무에서 설계를 했었다.

4번은 나름대로 JVM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서 스터디를 진행했었다.

5번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컨테이너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는 경험을 위해서 읽게 되었다.

6번은 김영한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들을 참조하기 위해서 구매하고 읽게 되었다.

7번은 DB에 대한 나의 무지를 해소하려고 추천받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1. 오브젝트

2.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

3. 만들면서 배우는 클린 아키텍처

4. 자바 최적화

5. 도커 교과서

6. 자바 ORM 표준 JPA 프로그래밍

7. Real MySQL 8.0 (1권)

8. Effective Java

B. 수강한 강의들 및 교육

이번 한해 들은 강의들의 리스트다. 나보다 경험이 많으신 개발자분들께서 동작원리를 하나씩 집어가면서 가르쳐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실무에서 확실함을 가지고 코드를 작성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다.

김영한님의 강의와 정수원님의 강의는 페토그램 프로젝트를 위해서 활용이 많이 되었다.

페토그램에서 일어난 동시성 이슈에 대해서 탐구하기 위해서 6번 강의도 찾아 듣게 되었고 처음으로 동시성 이슈와 `분산서버`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다.

a. 인터넷 강의

1. 뭄바샤의 Kubernetes CKA 강의(Udemy)

2. 김영한님의 스프링 MVC 강의 2개

3. 스프린부트 JPA 활용 1,2 편

4. 스프링 핵심 원리 고급편, 활용편

5. 정수원님의 스프링 시큐리티

6. 재고시스템으로 알아보는 동시성 이슈 해결방법

b. 오프라인 강의 및 기관 교육

넥스트 스텝(우아한형제들에교육기관) 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받았고 여기서 오는 인사이트들이 굉장히 컸었다. 선배 개발자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코드를 쓸 때 거치는 과정을 라이브로 구경하고 질문할 수 있었다.

1. ATDD, 클린코드 with Spring (링크)
2. 만들면서 배우는 JPA (링크)
3. 자바 플레이그라운드 (링크)

c. 교육에 대한 결과

• 객체 지향 코드를 작성할 수 있다.

• 테스트를 작성할 수 있다.

• 문서화를 작성할 수 있다.

해당 경험들을 페토그램이라는 사이드 프로젝트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했고 회사에서 문서화 기능도입을 담당할 수 있었다.

• 테스트에 대한 논의는 범위 부터 비즈니스 로직 검증 까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나가고 있고 나의 1년 목표는 주요 비즈니스로직에 대한 테스트 도입이다. (코드 변경에 대한 자유와 책임감을 가지고 싶다!)

C. 자격증, 쓴글들

1. CKA는 공부할 시간을 생성하지 못해서 처절하게 실패했다.

2. 블로그도 많이 작성하지 못했다.

   1. 관심사가 너무 많아져서 (외부교육 + 업무 + 스터디 + 사이드 프로젝트) 하나의 집중을 못한것 같다.

D. 깃허브/사이드 프로젝트

• 1월 부터 4월까지는 이사와 인강 위주의 학습을 해서 개발을 많이 하지 못했다.

• 그 이후에는 대부분의 주말에 개발을 많이 했다.

대외활동

• 페토그램 (링크)

  •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서 개발리드를 맡게 되었다.

  • 해당 프로젝트의 목적성은 두가지다. 배운 개념들 실습 및 영리성 도전

    • ATDD 개념들 실습

    • 스키마 설계

    • HTTP 스펙 설계

    • 도메인 설계

    • 주요기능

      • 갤러리 페이징

      • 좋아요

      • 회원가입

• 기술 스터디

  • LIVID에 참가해서 기술 서적에 대해서 학습하기 시작했다.

    •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고 배운부분들이 많아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F. KPT 회고

1. 잘된 점

   1. 업무를 잘 배우고 인정도 받게 되었다.

      1. 팀에서 A 근무 평정을 받았다.

      2. 회사 프로젝트의 개선점들을 고민할 수 있는 1년

   2. 집중의 속도 조절

      1. 이 부분을 개선 하기 위해서 Cold Turkey로 집중이 방해되는 것들을 차단했다. (환경 개선)

      2. `집중 해야지`하면 이제 집중이 된다. (내적 심적 요소 정리)

   3. 명상의 생활화

      1. 회사에서 팀원분들과 식사이후에 이야기를 조금 하다가 20분정도 명상을 했다.

      2.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리를 하고 오후 업무에 집중력을 끌어 올릴 수 있었다.

   4. JAVA 설계 + DB 설계 +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스텝들에 멘탈 모델이 생겼다.

   5. 업무 외적

      1. 전세로 이사

      2. 일주일에 하루운동하는날 생성

2. 못한 점

   1. 체중 관리

      1. 외적으로 10kg 이상이 빠지면서 맞던 옷들이 다 커졌다.

      2. 공부를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체중이 줄었는데 어쩔 수 없다

      3. 내가 원하는 토픽들을 다 공부하고 이해하고 2년후에는 잘 챙겨 먹어야지

   2. 관심사의 다중화 (깊이있는 탐색 실패)

      1. 친구의 데이터 시각화 프로젝트, 명함 생성서비스

      2. 페토그램(사이드 프로젝트)

      3. CKA 자격증 공부

      4. 회사 업무

      5. NEXTSTEP 강의 수강

      6. 인프런 강의들 수강

      7. 개발서적 스터디 진행

3. 개선해 볼 지점

   1. 한달에 목표를 4개로 줄이기(관심사의 깊이있는 우선적 탐구)

      1. 블로그 포스트로 결과물들을 생성하기

      2. 4개 이상이라면 나머지 업무들을거절하거나 삭제하기

      3. 질문을 받으면 바로 이야기할 수 있고 객관적인 지표로 인정 받을 만한 만큼 탐구

   2. TODO 작성 시스템을 주단위로 생성하기

   3. 수면의 양을 늘리기(7시간 맞추기)

      1. 매일 6시간 이하로 자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 개선하자!

   4.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 생성하기/ 여행가기

      1. 한국에서 취준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백엔드 개발자로써 따라잡아야한다는 압박감에 여행들도 취소하고 운동도 자주하지 못했다.